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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하 이야기

대하 [大蝦, giant prawn] 왕새우라고도 합니다. 암컷은 몸길이 약 26cm이며 수컷은 암컷보다 작습니다. 한국산 새우류 중에서는
큰 편에 속합니다. 갑각은 매끈하고 털이 없습니다. 이마뿔은 길고 곧으며 윗가장자리에 6∼9개의 뚜렷한 이가 있고 아랫가장자리에
3∼6개의 작은 이가 있습니다. 몸빛깔은 연한 잿빛이고 파란빛을 띤 잿빛 점무늬가 흩어져 있습니다. 머리가슴의 아랫면•가슴다리•
배다리는 노란색 또는 주홍색을 띱니다. 꼬리부채는 주홍색이며 그 끝은 검은빛을 띤 갈색입니다. 봄•여름에 얕은 진흙바닥에 알을
낳은 뒤 가을에 깊은 곳으로 이동하여 겨울을 납니다. 어미새우 1마리가 낳는 알의 개수는 약 3만∼15만 개입니다. 한국(남해•황해)•
중국(보하이해)•동중국해에 분포합니다. 트롤어선으로 많이 잡힙니다. 한국에서는 황해 연안의 중요한 수산자원이며, 추석 이후에
안면도 근해에서 많이 잡힙니다. 안면읍 창기리는 대하잡이의 중심지이다. 경제성이 높아 인공양식을 많이합니다. 대하는 그 독특한
맛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널리 애용되는 고급 식품입니다. 대하요리는 고급 요리에서부터 포장마차의 소금구이에 이르기까지 그 요리
방법이 다양합니다.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대하 요리는 소금구이와 찜, 프라이팬에 굵은 소금을 가득 담고 대하를 올려 굽는 소금구이는 대하 요리의 대표격입니다.
살아 있는 대하를 껍질만 벗겨 그냥 먹는 대하회는 오히려 더 고급 요리입니다. 이밖에 매운탕의 맛내기나 국물을 내는 데 이용하기도 합니다.
대하는 암컷이 수컷보다 훨씬 큰것이 특징으로 수컷은 평균체장 12∼13cm, 체중 30g 내외이고 암컷은 평균 체장 16∼18cm, 체중 50∼70g에 달하며 가끔 체장 27cm, 체중 200g에 달하는 큰 개체도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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